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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본격 추진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1-01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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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안전대책 4대 전략으로 중점
화재발생 위험이 큰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시작으로 2012년 2월까지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생활안전 소방정책을 통한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대비한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4대 전략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전략은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시민 안전문화 조성」으로 소방의 날 기념행사(11.9) 및 소화기데이 이벤트(11.19),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불조심 홍보캠페인(11월중) 및 동영상·사진·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며 미니안전체험관,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한 열린소방서 운영, 생명을 구하는 CPR 퍼레이드(11월초) 개최로 CPR 보급 및 확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생활안전 소방정책 추진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능력 배양」으로 화재취약대상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관리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자위소방대원 현장체험교육을 실시 등으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된 ‘비상구 신고포상제’가 의도와 다르게 전문신고꾼 등 편법, 부당신고 사례가 증가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고포상제 운영조례를 개정하고 긍정적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은 「맞춤형 예방·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시민생명 보호」로 올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개월간 성탄절, 연말연시, 설날, 대보름 등 취약시기별로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예방활동 실시와 함께, 주요 전통시장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서비스 강화, 위험물시설 안전관리강화, 국가산업단지 안전대책 추진 등이다.
 
네 번째 전략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 및 산불피해 방지 적극 지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대비 안전대책 추진과 긴급 상황 발생시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여 구호·복구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산림청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산불대응·대비태세 및 상황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만큼 항상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10년 화재발생 건수는 총 1196건으로 인명피해는 73명(사망 3, 부상 71), 재산피해는 31억5842만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641건(53.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24건(18.7%), 기계적요인 65건(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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