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6일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는 7일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는 8일 야음초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2018년 다문화학부모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 입학예정자녀를 둔 다문화학부모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재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학부모에게는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에 대한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불안감을 덜어내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참석하는 분들을 고려해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내년에는 5군데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문화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