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5일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컨설팅장학 및 독서교육 담당자와 수업컨설팅에 참여한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강북 중학교 컨설팅 장학 및 독서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나눔회에서는 다운중학교 정명자 수석교사의 컨설팅장학, 이화중 이재찬 교사의 학생중심수업, 유곡중학교 박선주 교사의 독서교육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 소개했다.

또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각 우수사례의 교육지도방법과 현장 적용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2018년 컨설팅장학과 독서교육의 추진실적 및 성과를 분석해 2019년 컨설팅장학과 독서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경영, 수업, 교육시책, 교육과정 분야에 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모집해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이 발령받은 교장, 교감들의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신규 및 복직교사들의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겪는 여러 애로점을 컨설팅했다.

나눔회 진행에 앞서 피아노 3중주 힐링콘서트를 열어 한 해 동안 컨설팅 장학과 독서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들을 위로하는 순서도 가졌다.

강북교육지원청 박애경 교육장은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컨설팅장학과 독서교육에 참여한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수 교육사례 발굴과 성과 나눔의 장을 통해 학교현장이 발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컨설팅 장학과 독서 교육 발전에 더욱 지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