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나눔학교 리플릿을 전 초·중·고 및 교육기관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책자형 리플릿은 서로나눔학교 추진지원단 교사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해 평소 교직원들이 서로나눔학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제작했다.

서로나눔학교 리플릿은 지난 7월 책저금통 리플릿에 이어 두 번째 제작해 배부하는 것이며, 특히 이번 책자형 리플릿은 서로나눔학교 4가지 운영과제인 ▲서로 소통하는 학교문화 ▲서로 존중하는 생활공동체 ▲서로 같이 참여하는 수업 ▲서로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알기 쉬우면서도 주요내용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시대변화에 따라 학교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공교육과 학교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함을 강조해 학교혁신 필요성 및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로나눔학교 및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공교육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