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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동면 이규천 씨 '제16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11-22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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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 34두 모두 1+ 등급 이상 출현율 100%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제16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회에서 울주군 두동면 이규천 씨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규천 씨는 현재 110여 두(번식우 30두, 비육우 70두, 송아지 10두)를 사육하며 평가 기간 동안 34두를 출하했다.

특히 육질 1+ 등급 이상 출현율이 100%로 나타났다.

올해 16번째로 마련된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상은 그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 한돈, 육우, 계란 생산 농가를 선정한다.

1차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등급판정 결과 분석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수상 농가를 선정한다.

특히 이규천 씨는 지난 2015년 제18회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도 울주군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아 한우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리는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달에는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두동면 윤순주 씨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두동면이 한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한우농가에서 고품질 울주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 2개 대회 석권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군에서는 이번에 만족하지 않고 한우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수십 년간 지켜온 지역 한우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마다 8억 7000만 원을 들여 울산축협과 지역 한우인과 손잡고 능력이 우수한 한우 암소 생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고 능력 암소 보전사업 500두,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220두, 가임 암소에 대한 유전능력 평가사업 18천두, 인공 수정료 지원 사업 8천두, 종축등록사업 등 7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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