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확충 계획에 따라 2019학년도에 공립유치원 26개원에 50학급이 신·증설 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미 신·증설이 확정된 13개원 23학급 이외에 추가로 13개원 27학급을 확보, 공립유치원 50학급을 내년 3월 1일 개설 및 개원하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일반모집을 실시한다.
'처음학교로' 일반모집에는 총125개원(공립90개원, 사립35개원)이 참여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1일~오는 26일까지이며, 증설학급은 늘어난 정원 모두를 일반모집으로 선발한다.
신설 유치원은 모집 정원의 40%를 일반모집 기간 내 ‘처음학교로’를 통해 동시 선발한다.
추가로 신설된 6개원(천상초병설, 송정초병설, 동천초병설, 옥서초병설, 화정초병설, 연암초병설)의 우선모집 정원 60%는 일반모집 등록 마감 후 내달10일 부터 개별 신설유치원에서 선발일정을 확정, 현장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증설 공립유치원 현황은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유치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일반모집 기간 내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설유치원 우선모집 대상 학부모들은 일반모집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모집 일정은 개별 신설유치원에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