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19일~내달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옥외광고사업자 등록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다.

조사 대상은 군내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40개 업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옥외광고사업자의 사업자 등록 여부와 기술능력 및 시설기준, 교육 이수 여부 등 옥외광고사업자의 자격 기준 적합 여부와 옥외광고물의 표시방법 준수 여부, 영업장 소재지 변경 시 변경등록 여부 등을 점검한다.

미준수 사업자는 옥외광고물 관리,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 취소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요건을 갖추지 않은 사업자와 무등록 사업자의 불법 광고제작물을 방지해 적법하게 등록한 사업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