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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울주 만들기' 돌입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11-15 10: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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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 및 역점시책 발표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이선호 군수는 14일 제18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시정연설을 통해 오는 2019년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민선 군정이 출범한 지 20년이면서 변화와 성장을 요구하는 민의에 응한 민선 7기가 출범한 역사적인 해다"며 "사람이 희망인 울주와 평등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울주 건설을 위한 6대 역점시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는 2019년 6대 역점시책도 언급됐다.

첫째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 운영을 위해 '열린 군수실'을 지속해서 운영해 군민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100인 원탁토론회와 같은 특색있는 주민과 만남으로 군민이 중심인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군민권익위원회와 혁신위원회 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군민의 권익 구제와 민관 협력 혁신을 통한 지역 갈등 해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여론도 수렴할 예정이다.

둘째 출생부터 노후까지 행복한 복지·교육 도시 조성에도 힘쓴다.

민간어린이집의 선별적 국공립 전환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돌봄센터 설치 등 보육 서비스 수준 향상 및 공공성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권역별 육아 종합지원센터 추가 건립과 야간 키즈 카페 운영으로 부모와 아이의 안전한 가족 놀이 공간 마련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 평생교육 통합시스템 구축 등 지식 함량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해상도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지원, 스마트 방사능 방재 추진, 재난대피 종합 알림 전광판 설치, 스마트센서를 통한 악취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 나선다.

넷째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KTX와 연계한 체류형 1박2일 관광사업 추진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 언양 읍성 역사문화 공원 조성과 서생포왜성 복원정비사업 실시 등 문화재 보존과 계승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간절곶 해맞이축제, 울산옹기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더욱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힐 계획이다.

다섯째 활력이 넘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기에도 나선다.

경쟁력 있는 기업육성, 신규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지원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주를 만들 예정이다.

청년고용촉진 정책도 펼친다.

기술창업센터와 취업지원센터를 통합한 울주 스타트업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로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실업자는 줄고 행복한 일터가 많은 울주를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쟁력 있는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한 드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소득 대체작목을 발굴, ICT 스마트 팜 지원, 축사 기반 구축, 시설원예 맞춤형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선진농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사람이 희망인 울주 평등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울주를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3만 군민과 군의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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