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과 울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서보순)은 9일에 외국어교육원과 솔마루길 일원에서 2018년 노사 한마음 수련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사 상호간 소통을 통한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교육감을 비롯해 노사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생과 동행의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무원 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고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공무원' 3명을 선정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또한 '책과 여행으로 넓히는 삶의 시야'란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산책을 겸해 솔마루길 일원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 상호간 소통을 강조하며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울산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교육청 노사는 혁신도시 주변 환경정화 활동, 헌혈봉사, 김장담그기, 무료급식 봉사 등 정기적인 노사 공동 행사를 꾸준히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