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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고액 체납자 징수 활동 본격화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11-09 10:39:13
  • 수정 2018-11-09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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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납기동반 3개조 편성…실거주지 및 사업장 소재지 방문해 납부 독려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체납 기동팀'을 신설해 3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실태분석을 위해 체납기동반을 3개 조로 편성하고 실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방문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와 공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납부 여력이 있는 상습·고액 체납자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조세 회피를 위해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체납자는 가택 수색과 동산을 압류할 계획이다.

현재 울주군 지방세 체납액은 217억 원이며 이 중 3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940명, 체납액은 158억 원에 이른다.

김동술 울주군 세무2과장은 "체납 기동팀 가동으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즉각적·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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