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언양알프스시장에서 3일 '제5회 언양알프스시장 한마음 대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과 노래자랑·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언양알프스시장의 토요장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장 상인과 고객, 지역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국토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통의 보고, 언양을 열어라!'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여기에 시비와 군비 100억 원을 더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시장 주변 지역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