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애경) 위(Wee)센터는 1일 오전 10시 강북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4기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는 기수 당 12명 내외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소규모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수별로 4회기 8시간씩 운영해 올 한 해 4기수에 걸쳐 총 16회기 32시간의 교육을 실시, 47명의 학부모가 교육수료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참가자들이 4회기(8시간) 동안 교육내용에 대해 직접 역할연습도 해보고 개인들의 양육경험 및 자녀교육방식을 서로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과는 차별화된 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교육 주제는 ▲나는 어떠한 부모인가? ▲MBTI를 통한 부모 자녀 이해하기 ▲부모·자녀의 행복 커뮤니케이션 ▲부모로 성공하는 습관 및 행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모자기이해 및 자녀이해, 바람직한 부모역할 습득,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법 숙지 등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