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전기고등학교 입시 지원을 마감한 결과 특목고 등에 지원이 지난해와 비슷한 1.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등 73개 전기 고교가 28일 원서접수를 마감, 전체 모집정원 8423명에 9746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평균은 1.18대1이었다. 경북항공고가 3.4대1로 가장 높았고 경북과학고가 2.5대1, 경산과학고 2.1대1 순이었다.
53명이 정원을 채웠고 20개교는 정원에 미달돼 추가모집을 한다.
전기고등학교의 전형은 11월 2일(특성화고 등)과 11월16일(외국어고, 과학고, 자율형사립고)에 실시된다. 합격자는 11월4일과 11월21일에 각 학교별로 실시된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자율형사립고 2개교와 특수목적고 8개교(별도 모집 마이스터고 2개교 포함), 특성화고 65개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