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여천초등학교 내 지상 2층, 연면적 785㎡의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천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6억 5000만 원, 지방비 4억 3000만 원, 교육청 11억 원 등 총 21억 9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 2월 착공해 지난 15일 공사를 완료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여천초등학교는 다목적강당 부재로 도심 속 소규모 학교이면서 공단 인근에 위치한 지역특수성으로 인해 학생들 교육여건지원에 제한적이었지만, 다목적강당 증축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특별교육 활동지원으로 교육환경여건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목적강당 시설개방으로 지역사회 주민과 학부모의 평생교육장으로 활용돼 교육시설이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수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교육시설개선에 매진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