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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18 사회조사' 결과 발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10-29 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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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 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등 12개 부문 조사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군내 거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를 29일 최종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2일~4월 23일까지 이뤄졌으며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 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다문화 가구 등 1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거주 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100명 중 84명이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는 '옛날부터 살아와서'가 24.1%로 가장 높고 '사업 또는 직장 때문에(24.0%)', '경제적 능력에 맞춰서(17.7%)'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질서 준수 수준에서 가장 '잘 지킨다'고 응답한 분야는 차례 지키기(57.4%)로 나타났고 공공장소 금연(43.0%), 보행질서(40.0%) 순으로 나타났다.

군민의 50.7%는 최근 1주 동안 '운동을 했다'고 응답했고 운동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5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주군 흡연자 비율은 19.8%이고, 음주 인구 비율은 64.9%로 나타났다.

여성의 취업 또는 재취업을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업으로 '보육 시설 확충(28.9%)'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출산율 증가를 위한 방안으로 '보육료 지원(27.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주군 관광명소를 응답자의 86.0%가 방문했으며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간절곶 (50.0%)'으로 나타났다.

군민 절반은 최근 1년 간 독서 경험이 있고(1인당 평균 10.8권), 연령대별로 '독서를 한 적 있다'는 응답이 40대 이하는 절반이 넘는 반면 50대 이상은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울주군민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차별 정도에 대해 '없는 편'이 55.1%인 반면, 자신의 장애인 차별 정도는 '없는 편'이 92.0%로 나타났다.

울주군 생산 특산물을 80.1%가 이용한 적이 있고, 그중 55.9%가 '울주 배'라고 응답했다.

다문화 가구원을 위해 가장 시급히 지원해야 할 사항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설'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19.3%)', '사회 적응을 위한 상담서비스(17.9%)'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2018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해 읍·면사무소 및 관내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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