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6시 CGV 울산 삼산점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5차 '영화보며 책읽는데이~'를 실시했다.
2018년 영화보며 책읽는데이~ 다섯 번째 영화는 R.J. 팔라시오의 작품 '원더'로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10살 소년이 학교에 들어가 자신의 장애, 사람들의 편견, 아이들의 괴롭힘을 의지와 가족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으로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초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노옥희 교육감도 참여해 학생들의 독후감상문 발표, 영화감상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원작이 있는 영화감상과 감상문 발표, 강연 등을 통해 울산학생들의 책 읽기 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