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야외무대에서 각급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학생 동아리팀을 대상으로 2018년 제3회 울산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 공연을 펼쳤다.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예능에 대한 꿈과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연 3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2018년 울산교육박람회'와 함께 울산과학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2018년 제3회 공연은 신청 접수 26개 팀 중 심사 후 최종 선정된 10교 12개 팀(내황초, 매곡초, 매산초, 서생초, 월봉초, 이화초, 동평중, 울산고, 울산기술공고, 울산외고, 현대공고) 241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오케스트라, 합창, 사물놀이,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학부모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관객을 모아서 펼치는 행사장이 아니라 관객이 모인 곳을 찾아가는 축제로 행사 당일 축제의 장에 있지 않아도 공감을 할 수 있도록 공연 동영상을 온라인 매체(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