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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제3회 학성가구거리 축제' 마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0-25 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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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의 대표적 가구거리인 학성가구거리에서 축제가 열린다.

중구에 따르면 학성가구거리 상인회(회장 김영국)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학성가구거리 일원에서 '제3회 학성가구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중구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침체된 학성가구거리 상권활성화는 물론, 축제를 통해 학성가구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 학성가구거리의 상점가 등록을 기념해 올해 3번째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인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학성가구거리에 위치한 모든 점포에서 가구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중구 가구거리 3에 위치한 '목공방가구갤러리'에서는 'DIY 가구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무료로 편백나무 전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가 종료되는 내달 3일에는 학성가구거리 내에 무대를 설치하고, 본 행사를 통해 무대공연과 함께 개회식, 가구경매 이벤트, 경품권 추첨과 폐회식, 시민노래자랑 등 여러가지 볼거리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학성가구거리는 지난 1970년대 시내 중심가인 성남·옥교동 일대에 있던 가구점들이 지난 1980년대에 들어 지가가 저렴하고 넓은 매장마련이 용이한 현재의 학성동으로 이전하며 형성됐다.

이 거리는 지난 2016년 5월 상점가로 정식 등록했으며, 현재 가구를 취급하는 52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김영국 회장은 "어느덧 학성가구거리 축제가 올해로 3회를 맞았다"며 "가구거리 축제를 통해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울산의 명품 가구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상인회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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