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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오감만족,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잔치 마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0-23 1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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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구립도서관 비롯해 작은도서관·도서 관련 단체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북구청 광장에서 제5회 북구 책 잔치를 마련한다.

이번 책 잔치는 '오감만족,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7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작은도서관과 도서 관련 단체가 참여해 주민 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농소1동도서관 어르신 동화구연단의 '뽐내는 코스모스' 동화구연 마중공연을 시작으로 다독자 및 2018 북구의 책 우수독후감 시상 등 오전 10시부터 개막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사람과 책이 어우러진 행복한 북구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나만의 인생 책'을 소개하고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명사들의 인생 책은 행사 관람객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바깥도서관에 비치한다.

중앙도서관 '개관 10주년 생일파티',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 등 책으로 만나는 세상의 흥미롭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가을햇살과 국화향기가 어우러진 야외공간에는 '바깥도서관'을 운영해 사서가 추천하는 가을에 읽기 좋은 도서와 올해 북구의 책과 연계한 가족도서를 전시해 함께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3시에는 올해 북구의 책인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을 비롯해 '엄마를 부탁해' 등 가족애를 주제로 책을 노래하는 밴드 북밴(BOOKband)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도 마술공연, 도서 판매,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북구 책잔치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책 잔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도서관과 전화(241-7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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