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10월 열린명사아카데미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마련한다.

이달 강연은 직장인 등을 위해 오후에 열리는 강연으로, '대중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강신주 박사를 초청한다. 이날 강 박사는 '우리가 찾는 진정한 행복'을 주제로,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강신주 박사는 '감정 수업'과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등의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펴냈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철학을 쉽게 소개하는 철학자이다.

북구 관계자는 "낮 시간 강연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저녁시간대 열리는 강연"이라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많은 분들이 공유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 열린명사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자치행정과 전화(241-72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