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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인생개척기 뮤지컬 공연 마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0-22 1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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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일 오후 2시 중구 원도심 큐빅광장서 진행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의 관광 캐릭터인 '울산큰애기'의 인생개척기를 담은 세미뮤지컬 공연이 원도심에서 열린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중구 원도심 큐빅광장에서 말괄량이 울산아가씨 '큰애기'의 천방지축 인생개척기를 다룬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를 처음 무대에 올린다.

이번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는 중구가 주최하고, 울산연극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공연 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중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상품화를 통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는 말괄량이 울산아가씨인 '큰애기'의 천방지축 인생개척기를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배우가 꿈인 '큰애기'와 가족,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냈다.

울산아가씨, 울산큰애기 등의 기존 음악뿐만 아니라, 울산큰애기쏭, 비보이댄스, 빠른 비트의 랩도 가미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되게 표현된다.
 
중구는 공연 시작 40분전 젊음의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에서 배우들이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티저공연을 실시해 메인공연을 홍보함으로써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과 17일 전체 3차례에 거쳐 올해 시범적으로 개최하고, 성과평가를 거쳐 보완한 뒤 올해의 관광도시 해인 2019년 본격적으로 울산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정기공연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미뮤지컬 공연을 원도심에서 개최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울산큰애기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8월 4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울산큰애기하우스 2층에서 쓰레기 괴물에게 잡혀간 친구를 구해내는 큰애기의 모험담을 담은 어린이 소공연 '내친구 울산큰애기'를 진행해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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