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강희)은 16일 남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나섰다.
한강희 교육장은 환절기 식중독발생이 빈번한 시기에 지역 내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에 직접 참여해 식재료의 신선도와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급식시설과 기구 상태, 청소상태를 점검했다.
한강희 교육장은 "식중독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므로 식재료 선정과 조리 등 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장에게는 현장학습, 수련회 등 외부활동이 많은 시기이므로 학생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식중독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손씻기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각종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 급식관계자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