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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2018년 회귀연어 조사' 실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10-21 09:11:26
  • 수정 2018-10-22 14: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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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0일까지 구영교 인근 회귀연어 포획해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태화강 생태관은 범서읍 구영교 인근에 회귀 연어 포획장을 설치하고 내달 30일까지 회귀 연어 조사를 실시한다.

회귀 연어 조사 방법은 구영교 인근에 설치한 포획망에 들어온 살아있는 연어와 산란 후 죽은 연어의 개체 수를 확인하고 표지 연어 여부와 암수 구별, 체중, 몸 길이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향후 태화강 연어 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생태관은 올해도 내달 말까지 어미 연어를 포획해 배양장에서 알을 인공수정·부화시킨 뒤 겨울을 거쳐 어린 연어로 성장하면 내년 3월경 태화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생태관은 회귀 연어 보호를 홍보하기 위해 포획장 주변에 시민들이 태화강 연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장도 운영한다.

내달부터는 태화강생태관 전시실과 연계하여 연어 생태해설과 회귀연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연어 생태교육과 함께 태화강에 돌아온 연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연어가 돌아오는 시기가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집중된다"며 "이 시기에 태화강으로 돌아온 연어가 무사히 산란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연어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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