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군청 1층 문수홀에서 '2018년 하반기 울주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고려인슈, ㈜현대프로스, 대운에스알(주) 등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베이비부머 은퇴(예정)자 구인을 원하는 기업 44개사가 참여했다.

군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채용이 성사될 수 있도록 온라인 구인등록을 통해 사전 매칭을 지원했으며 행사에는 약 200여 명 구직희망자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장 면접 및 채용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 등 분야별 일자리 상담 ▲취업 성공패키지 상담 ▲직업적성검사 ▲청년내일채움공제 상담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이 마련됐다.

또 참가자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6개 노선의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됐다. 

이밖에도 취업 타로, 바리스타 체험 및 시음을 통해 취업난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