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10일 오후 4시 군청에서 2018년 제2차 울주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선호 위원장(군수)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울산고용센터·변호사·의사·아동 관련 단체·시민단체·아동복지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8년 2/4분기, 3/4분기 아동복지시설 입·퇴소 조치사항 심의 ▲복지대상자 선정 심의 및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심의대상자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가정 내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는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책임을 공감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