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과 울산경제진흥원이 수출 상담회 '울주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울주군과 울산경제진흥원이 매년 개최하는 수출 상담회로 오는 31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울산 코트라 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어 섭외를 진행했고 중국과 인도·러시아·호주·싱가포르 등 10개국 20개 바이어가 참가한다. 

또한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흥시장 바이어도 다수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이 기대된다.

상담 테이블별 전문 통역원이 배치돼 1:1 심층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울주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34개사, 지역 중소기업 82개사가 참가해 상담 149건 2750만 7천 달러·유망상담 24건 5169천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283-7152) 또는 울주군 지역경제과(204-13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