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강희)은 4일 울산남구청, 울주군청,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거점학교 관리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강남 지역돌봄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청, 지자체 및 지역돌봄 간 협력 체제 구축으로 돌봄사각지대 학생 제로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조직, 운영되고 있는 강남 지역돌봄협의회는 초등돌봄교실 이용학생 수요조사를 위한 범부처간 돌봄수요조사 및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연계 돌봄 등의 사업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학교의 초등돌봄교실과 지자체에서 관할하는 지역 돌봄기관 간 프로그램 및 강사공유, 학부모 대상 안내자료 개발 보급, 권역별 협의회 운영, 돌봄기관 간 상호 방문 등 구군별 단위 지역 돌봄기관 협력을 강화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돌봄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로 지역돌봄 운영 활성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