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달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동구 전하동)에서 통洞통通육아콘서트 '2018 투맘쇼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지역 내 만0~5세 자녀를 둔 부모 등 양육자 300명을 대상으로 육아 경험에 대한 소통 기회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내달 1일~19일까지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울아이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양육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달라진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투맘쇼 '맘통령' 팀의 토크쇼, 꽁트, 다양한 댄스 및 노래, 퀴즈쇼, 뮤직비디오 상영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연 외에도 울산지역 내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및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 그림책도서관,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상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어린이 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Ulsan Child Belt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울산지역 내 영유아 관련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도로 제작·배포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울산지역 내 만0~5세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