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초등돌봄전담사 84명과 울산중 경비원 1명에 대해 오는 11월 1일 정규직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초등돌봄전담사는 당초 91명 중 노동관계법 위반 시정 건으로 내달 1일 직접고용 되는 5명과 원직근로자, 대체근로자가 이중으로 보고돼 중복 집계된 2명을 제외한 84명이다.
또 지난 3월 1일 공립 울산중으로 전환될 당시 고용승계가 이뤄진 울산중 경비원 1명도 당초 전환 대상자 660명에서 제외됐지만 용역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학교 측의 고용승계 요구에 따라 오는 11월 1일 동일근로자로 특별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전환에서 제외된 9명은 초등돌봄전담사 7명, 자진 퇴사한 시설물관리원 1명, 전환 미희망 전산원 1명이다.
이로서 울산시교육청은 당초 661명 중 652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함에 따라 노옥희 교육감의 '학교비정규직 교육감 직고용' 공약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