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는 21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18 꿈을 키우는 영어 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4회째 맞이하는 '꿈을 키우는 영어 말하기 한마당'은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사로 학생, 교사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열띤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어 말하기 대회는 사전공지된 6가지 주제에 대해 1인 1답 형식으로 모든 학생들이 발표하는 1부가 진행된 뒤, 학교별 대표로 선정된 16명의 자유주제 인터뷰를 통해 8명을 선정하고, 영어토론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의 학생을 시상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발표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영어공교육 보완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연 13회 '영어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어민 화상영어 시스템'과 '방학영어캠프' 등 동구만의 특화된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생들의 영어권 문화습득과 영어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