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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 월성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9-20 15:10:13
  • 수정 2018-09-20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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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상북도,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21개 기관 1400여 명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2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월성원전 지역사무소), 경상북도,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수원 등 21개 기관 140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월성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월성원전 비상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지자체인 울산시 및 중구, 남구, 동구, 북구와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가 주관한다.

주요 내용은 월성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방사성 물질 누출을 가상해 ▲기관별 방사능방재 비상대응조직 가동 ▲기관 간 공동 방사능방재 비상대응시스템 운영과 함께 월성원전 인접지역인 북구 주민들에 대한 소개훈련 등 이다.

또 ▲남구 종하체육관에서는 구호소 운영 훈련과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운영 훈련 ▲방사성물질 누출에 따른 중구 약사동 주민 옥내 대피훈련 ▲동구 주전 봉대교 일대의 군·경찰·공무원이 교통통제소와 오염제독소 운영 등의 현장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발족·가동해 비상대응 기관간 원전사고 상황접수 및 전파, 원전내부 계통 및 울산지역 내 환경방사능감시망 모니터링, 기초지자체 주민보호이행을 위한 지원·협조, 방사능방재 대응 기관간 화상회의를 통한 의사교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통해 방재요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지방자치단체, 지원기관 간 역할정립 및 체계적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방사능 비상시 주민보호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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