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2018 제4회 울산청소년소셜벤처경연대회'가 마련된다.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최하고 울산과학대학교와 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가 주관하며, 울산시교육청과 울산벤처기업협회, 세무법인 충정,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11월 3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1공학관 201호에서 개최된다.

예선접수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참신한 소셜벤처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울산지역 중·고등학생(1팀당 최소 3인~5인으로 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에 진출하는 12개 팀은 내부심사를 거쳐 내달 5일 오후 3시 사회적경제개발원 공식홈페이지(http://www.socialventure.co.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장학금 100만 원/울산시교육감상) ▲최우수상 1팀(장학금 50만 원/울산과학대학교총장상) ▲우수상 1팀(장학금 30만 원/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이사장상) ▲장려상 1팀(장학금 20만 원/울산벤처기업협회장상) ▲입선 3팀(장학금 10만 원/사회적경제개발원원장상) 등이다.

기타 경연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사회적경제개발원 대표전화(070-4419-53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본부장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소셜벤처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적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1일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올해 울산여고, 울산외국어고, 울산스포츠과학고, 대송고, 천상중, 달천중 등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하는 등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