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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추석 전 '2018년 쌀 소득 직불금·밭 농업 직불금' 지급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09-18 1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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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급 시가 2개월 앞당겨…8759 농가 33억 8800만 원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올해 쌀 소득 고정 직불금과 밭 농업 직불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8759 농가로 33억 8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통상 오는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 지급 시기를 2개월 앞당겨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재해로 어려워진 농업인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추석 명절과 수확기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주군은 지난 2월~4월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아 지난 6월~8월까지 신청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에 대한 이행 점검과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 여부를 세밀하게 검증했다.

직불금 지급 규모는 쌀 고정 직불금 5750 농가 2990ha 26억 8700만 원, 밭 직불금 3009 농가 1433ha 7억 100만 원으로 오는 19일~21일까지 계좌로 입금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감안해 추석 명절 전 최대한 빨리 지급할 계획이다"며 "직불금 지원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업의 다원적·공익적 기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직불금은 생산과잉과 시장개방 폭 확대 등으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지 기능과 형상 유지를 통해 사회적 편익과 식량자급률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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