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울산의 성곽을 찾아서'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차와 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내달에는 3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3차 프로그램은 내달 16일과 18일에 강연 2회와 내달 27일 탐방 1회로 총3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조선전기 경상좌도의 수군을 통솔한 개운포수영성과 정유재란 최대의 전투현장이었던 울산왜성을 강연과 탐방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3차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내달 10일까지이며,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nl.or.kr)를 통해 울산의 성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259-7561, 259-75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