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오는 11월 26일까지 남구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활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활용프로그램은 학생 독서활동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야호, 동시 비타민 먹는 시간~!(2~3학년), 감정·가치 카드로 생생한 책 읽기(5~6학년) 등 대상 학년에 맞는 2개의 프로그램을 총 9개교 18회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의 책 '하느님은 힘이 세다'(저학년), '개재판'(고학년)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으며, 악기 활용 동시 읽기, 동시 그림, 몸짓으로 함께 표현하기 등의 역동적인 독후 활동과 감정가치 카드를 활용해 사건·생각·감정·행동에 가치를 더하는 소통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과 관련한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라며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로 이어져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부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팀(259-75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