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기술·가정 담당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단원' 자리 잡기를 위한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신설한 안전단원(초등과정, 중등 과학, 기술·가정, 체육 과목)이 교육 현장에서 교육과정 속에 잘 운영되도록 제1기 기술·가정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과학, 내달 16일 초등과정, 내달 17일 체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480명(각 120명)을 연수하게 된다.

연수 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안전교육의 의미 및  안전교육 강화의 실제', '학교 안전교육의 기본 원리' 등 총론과 '과목별 교과 교육과정에서의 안전교육 강화 모습', '안전 단원의 목표·내용 및 교과서 구현 모습',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의 실제' 등 지도사례를 통한 각론 부분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안전의식과 전문성 향상으로 학생 안전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올바르게 자리 잡아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