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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펀드 결성식 및 투자설명회' 개최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9-17 13:45:06
  • 수정 2018-09-17 1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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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장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 지원·육성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펀드 결성식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울산시가 신성장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 지원·육성과 지역의 투자생태계 확충을 위해 결성하는 하는 것으로 정부에서는 한국모태펀드가 출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정부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항만공사가 민간 출자자로 참여하며 현대기술투자㈜가 운용하게 된다.

울산시는 펀드 결성식을 통해 출자자와 운용사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을 초청해 펀드 운영계획을 홍보하고 창업·투자성공 사례 발표와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IR)도 함께 개최해 창업펀드에 대한 관심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펀드'는 정부의 한국모태펀드가 80억 원, 울산시 30억 원, 운용사와 정부 공기업에서 30억 원을 출자해 총 140억 원 규모로 조성됐고 지역의 신성장산업 관련 유망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9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펀드를 통해 지역의 3D 프린팅, 바이오 메디컬, IT융합, 에너지 등 분야의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창업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과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의 신성장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START Ulsan Port' 등 기존의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사업인 현대기술투자㈜의 권오윤 대표는 "조선업구조개선펀드에 이어 두 번째인 만큼 울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많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현장 밀착형 투자 상담 등을 위해 지역사무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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