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연암중학교에서 지난 10일 몽골 현직교사 2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

파견된 몽골 현직교사는 APSEIU(Asia-Pacific Centro fo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under the auspices of UNESCO)에서 주최하는 국제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일 입국해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석달동안 연암중학교에 파견된 몽골교사 AMGALAN(43), BYAMBASUREN(41)이다.

몽골 현직교사는 모두 몽골에서 풍부한 교육 경력을 가진 현직 중등교사로 각각 몽골어와 음악을 전공했다.

또 본교학생들에게 몽골어와 음악을 가르치는 특별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주에는 현지적응 및 한국인 교사의 수업을 참관(지난 10일~14일)하고 이후 몽골문화와 음악을 몽골어로 수업하게 된다.

또한 '몽골 문화'를 주제로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고 방과후수업 몽골어 기초반과 지역사회 및 학부모 대상의 문화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연암중학교 교장(김기화)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우리문화와 다른 나라의 문화 차이를 이해해 세계시민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