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단위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학생 동아리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2회 울산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 공연을 펼친다.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공연에 이어 제2회 공연도 롯데백화점의 지원 협조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2회 공연은 사전 심사 후 최종 선정된 10개팀(명산초, 범서초, 성동초, 옥동초, 다운중, 옥현중, 외솔중, 장검중, 울산외고) 166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케스트라, 댄스, 합창, 밴드, 타악기합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관객을 모아서 펼치는 행사장이 아니라 관객이 모인 곳을 찾아가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감성의 공감 브랜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당일 축제의 장에 있지 않아도 공감을 할 수 있도록 공연 동영상을 온라인 매체(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