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강희) 위(Wee)센터는 13일 오전 9시 강남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부모학교'는 학부모 10명 내외의 신청을 받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방황하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춘기 자녀의 뇌발달을 탐색해보면서 반항하고 거칠어지는 자녀들의 신체적, 환경적 이유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사춘기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 기술을 배우게 돼 가족 간의 원만한 소통에 도움이 되고,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