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13일 오전 11시 신불산군립공원 작천정 운동장에서 '제4회 울주군 농업인 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농촌지도자 울주군 연합회(회장 차해환)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와 가족, 도시소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악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해 개회식(농업인 시상, 격려사)과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설 운영 및 무료시식, 드론 시연, 제기차기, 윷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 장소가 관광객이 많은 신불산군립공원 작천정 운동장 장점을 살려 관광객과 아파트 단지 도시 소비자들이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 홍보와 무료 시식 등으로 우리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주군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들 모두의 축제이면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하나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