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2일~오는 1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분야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진로탐색과 다양한 예술분야 체험활동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제22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울산교육문화예술제는 '예술로 삶의 지혜를! 표현하라!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학생 및 사제동행 미술작품전시, 합창, 독주, 연극·뮤지컬, 전통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공연, 울산청소년오케스트라페스티벌, 악기체험 및 미술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울산교육문화예술제는 학생사회자를 비롯한 3000명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가하고,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으로 참관하는 등 총 1만여 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대축제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꿈을 키워 온 초·중·고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공연 관람과 다양한 예술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예술로서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만들고 참여하는 울산교육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로 삶의 지혜를 배우고 협동과 존중, 책임감, 인내 등 조화로운 인성과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창의성을 키워 학교 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