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김동숙)는 남부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해 오는 13일~내달 4일까지 '돌리자 건강 시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읍 상대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4주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과 노인 우울증, 치매 등의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활력 증진 건강 체조 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이에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자기 건강관리와 노후의 활기찬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김동숙 남부통합보건지소 지소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활기찬 노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204-2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돌리자 건강시계 프로그램'은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0.9%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