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보육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견학은 1기, 2기로 나눠서 이뤄지며, 1기는 5일~오는 8일까지, 2기는 오는 12일~15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선진지 견학은 3년 이상 장기근속 보육교직원에게 사기진작 및 자질향상을 기하고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대상자들은 싱가포르의 영유아시설을 방문해 현지 시설 담당자의 시설현황,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브리핑 시간과 시설 견학을 통해 싱가포르의 영유아복지시설의 운영에 알아보고, 남구의 어린이집에 대한 해외 선진사례 활용 및 적용 방안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해외 선진 영유아복지시설 방문을 통해그곳의 많은 장점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그간 영유아들을 돌보느라 수고한 여러 보육교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남구 보육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