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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재정상태 우수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08-29 10:46:44
  • 수정 2018-08-29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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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살림규모 1만 3108억 원…채무액 0원 기록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년 연속 채무 제로를 기록하며 재정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주군 전체 세입 규모는 결산 기준 1만 3108억 원으로 전년보다 2868억 원 증가했으며 동종자치단체의 평균액 7180억 원보다 5928억 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주군은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주민에 대한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되는 지방재정공시 '2017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오는 31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에 지난 22일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임재곤)를 거쳐 의결된 '2018년 지방재정공시(2017회계연도 결산편)'에는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살림 규모와 재정여건, 채무·부채, 채권, 행정운영경비, 복지, 민간지원경비, 기금, 지방공기업, 재정성과, 감사결과, 주요투자사업 등 울주군의 재정운영 전반 사항을 알 수 있게 상세히 공시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추진된 사업들 중 '서울주 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주요사업 14건에 대한 추진현황도 공개된다.

울주군에 따르면 자체수입은 3741억 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1026억 원보다 2715억 원 많으며 국·시비 등 의존 재원은 5059억 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4192억 원 보다 867억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주군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채무액 71억 원인 반면 채무가 없으며 전체 살림살이 규모와 자체수입의 비중이 커 자립능력이 우수해 매우 건전한 재정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효신 울주군 기획예산실장은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대한 주민의 통제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울주군 홈페이지에 연중 게재하여 공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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