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범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재봉)·부녀회(회장 김옥희)·문고회(회장 김금화)가 23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와 회전교차로에서 에너지절약 및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류재봉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찜통더위에 전력사용 급증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국경일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실내 온도 26도 이상 유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에어컨보다 부채·선풍기 사용,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담긴 피켓을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류재봉 범서읍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전력수급 위기를 막기 위해 전기를 아끼고 절약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수 법서읍장은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