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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 벌집제거 생활안전 구조건수 폭증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8-23 14:10:03
  • 수정 2018-08-23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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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양119안전센터, 하루 평균 벌집제거 구조건수 7건 이상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울산 중부소방서 언양119 소방대원들이 매일 벌집을 제거하느라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언양119안전센터(센터장 서정하)는 폭염주의보 및 열대야 등 기록적인 날씨 속 최근 이달 들어 하루 평균 벌집제거 구조건수가 7건 이상으로 생활안전 구조 활동의 대부분은 벌집제거 구조 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내 벌집제거 생활안전 구조건수가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난달 88건, 지난 1일~19일까지는 134건에 달하는 등 폭증하고 있어 대기 순번을 부여해 출동해야 할 정도로 바쁜 실정이다.

언양119안전센터(센터장 서정하)는 더위가 지속될수록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해 내달까지는 벌집제거 요청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안전센터는 벌집제거 장비 확충은 물론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을 벌집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서정하 언양119안전센터장은 "벌 쏘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만약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하게 혼자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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