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울주군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조규영)는 23일 '제15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학생부문 대상(2학년 서태윤), 은상(2학년 엄세영), 동상(3학년 이재홍), 우수상(2학년 석세희)등 참여 학생 대부분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학교부문 최고상인 우수학교상(교육부장관표창)과 우수교사상을 받았다.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제작품 및 웹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학교관계자는 "대상을 받은 서태윤 학생은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받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농후계자로서 교내외에서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할머니를 위해서 직접 농업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서랍형 플랜트 제작 아이디어를 개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규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하면서 미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과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