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병석, 권혜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22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고래와 함께하는 꿈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의 정서적 지지 및 건강한 성장과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꿈 나들이 행사에서는 신정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15명과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멘티-멘토가 돼 남구 고래문화특구로 문화 견학을 함께 했다.
이날 아동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장생포 고래마을 5D 입체영상관, 고래박물관 및 고래생태체험관을 관람하고 모노레일을 체험하며 문화욕구를 충전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병석 신정1동장은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과 함께 지역 내 문화관광지 체험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 건강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