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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 긴급대책회의 개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08-21 17:00:00
  • 수정 2018-08-22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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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희 부군수 주재로 14개 부서장 참석…예상 진로, 사전조치사항 및 대처계획 등 점검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 지역은 오는 22일 새벽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풍 예비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 대비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군은 21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한희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1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태풍 예상 진로와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울주 지역 내 해수욕장과 계곡 등 야영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피를 미리 알리고 오는 22일부터 출입 통제 하기로 했다. 

또 해안지역 저지대 침수와 월파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주민 대피도 준비한다.

침수 이력이 있는 언양 강변 공영주차장과 반천현대아파트 일대는 차량 침수 피해가 없도록 차량 이동 사전 안내를 강화한다. 

정박돼 있는 배는 대부분 육지로 인양하고 인양되지 않는 배는 파도가 덜한 지역으로 피항했다.

신호등에 설치한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은 수거 또는 결박 조치했으며 응급복구 장비와 재해구호물자 등 재난 자원을 사전 확보하기로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풍 경로를 주시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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